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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지원, 서귀포서 대규모 유세…"자유경제로 대한민국 재건"
김문수 후보 지원, 서귀포서 대규모 유세…"자유경제로 대한민국 재건"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5.15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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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 김 후보 청렴성과 경제 비전 앞세워 이재명 직격
​​​​​​​“제2공항·신항만 등 지역 현안 강조”…“제주의 미래, 국민의힘이 책임”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채널제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가 14일,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고기철 서귀포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엽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김승욱 도당위원장 등이 연단에 올라 김 후보의 정책과 인물됨을 부각시켰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채널제주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는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자유주도 성장’을 기조로 내세우며 “과도한 규제와 세금은 기업을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자력 발전 확대, 산업용 전기요금 안정, 관세 장벽 철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곧 위대한 대한민국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호 2번 정정당당 김문수, 자유주도 경제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는 김 후보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부각시키는 데 집중했다.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거론하며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비리 없는 청렴한 행정을 펼쳤다. 그를 둘러싼 죽음도, 재판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유세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채널제주

지역 현안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는 제2공항과 제주 신항만 건설 지연에 대해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정엽 도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 어디에도 제주 핵심 산업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제주는 이미 표를 다 줬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날을 세웠다.

경제 공약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정년 연장과 노란봉투법은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켜 저성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제주가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채널제주

이날 유세에서는 자당에 대한 반성과 쇄신의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연사는 “경선 과정에서 시민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면서도 “국민의힘은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는 민주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유세 말미에는 감성적인 호소도 더해졌다. “하루 종일 민생을 위해 뛰어다니는 김문수 후보를 봐 달라. 그는 진짜배기다”라는 발언과 함께 “대통령은 위대한 국민을 닮아야 한다”는 지지 발언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는 14일 저녁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표심 호소를 넘어 김 후보의 국가 비전과 경제 정책, 민주당에 대한 비판,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망라한 사실상의 종합 정책 선언으로 진행됐다. ⓒ채널제주

국민의힘 제주 선대위는 이번 유세에서 김문수 후보는 보수정당의 전통 가치인 자유시장경제와 도덕성을 앞세우며, 경제 위기 극복의 적임자라는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부각시켰다. 이날 서귀포 유세는 지역 정서를 정조준하며 민생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유권자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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