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달청년회(회장 성훈)는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아동들과 함께 색달 소재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견학을 했다.
※5월 어린이날 연휴에 자원화시설 미개방에 따른 5월 11일(일) 견학 실시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식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날 행사에는 색달마을 지역주민 및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설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과정과 재활용 방식에 대해 상세히 배웠다.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색달청년회 성훈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단순한 체험 행사보다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 며 “지역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각종 기피시설이 설치된 색달마을에 대한 혐오 이미지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색달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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