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클린 제주시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은 오는 9월 성공적인 WCC총회 개최를 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생활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지 18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클린하우스에 신고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투기하는 가구류, 침대, 폐냉장고, 이불, 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에 대하여 읍면동 및 자생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시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까지 대형폐기물 신고 처리현황은 총 21,400건에 139백만원의 처리수수료가 징수되었다.
종류별로 보면 폐가전제품 13.2%, 폐가구류 65.8%, 기타 21%로 가구제품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도 1,500원(소형 스피커)부터 3만원(FRP정화조통)까지 종류별로 부과되며, 처리수수료가 저렴함에도 무단으로 투기할 경우에는 많게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형폐기물은 반드시 읍면동 또는 시.생활환경과로 신고 후 스티커를 부착하여 지정된 날짜에 배출하여야 하며, 또한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 오른쪽 하단 “대형폐기물 처리시스템”)을 통하여 가정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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