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13일 농협APC운영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실시한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연도대상 종합평가에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종합평가는 APC의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유도하고 우수 APC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운영하는 지역농협과 품목농협 417개소를 대상으로 취급액, 공선출하회 비중, APC취급액 성장률 및 점유비 등을 평가하여 전국에서 총 9개 농협을 선정하였다.
서귀포농협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전국과수거점APC 경영평가 2위에 이어 이번 APC연도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산지 규모화, 조직화로 상품화, 물류 등 마케팅 거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정기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공선출하회를 비롯하여 조합원,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 노력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고품질 감귤생산 및 공급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판매채널 확대, 산지교섭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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