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지난 5월 9일 제주지역 대학생 ODA 서포터즈 오디세이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오디세이는 총 15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약 7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국제개발협력(ODA)의 중요성을 알리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센터 및 사업 소개 △국제개발협력과 진로탐색 강의 △팀별 활동 △제주청년 세계시민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기구인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협업해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포터들의 세계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국제개발협력 신의철 센터장은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SDGs 기관 탐방, 초급 전문가 양성과정, 홍보 캠페인, ODA 자격증 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KOICA)·제주대학교 간의 3자 협약을 통해 설립된 기관으로, 제주 지역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활성화 및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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