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5월 9일 본부 대회의실을 비롯한 사옥에서 오라119센터(센터장 고인수)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최근 경남경북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재난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소방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을 교육한 후, 매뉴얼에 따라 건물 내 실제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대피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했다.
이번 훈련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초기 화재진압과 현장 지휘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과 방송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함께 점검하였다.
고우일 본부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업무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