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은 지난 4월 29일(화), 5월 2일(금) 양일간 마늘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장별 필수인원을 제외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마늘 화경(쫑) 제거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 시기에 집중되는 노동력 부담을 해소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어 고령농, 여성 단독 농가 등 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하였다.
마늘 화경 제거는 수확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장에서는 마늘 생육 상태 점검과 토양 분석을 위한 시료채취도 함께 진행하여 정밀 영농지도에 활용할 예정이며, 추후 마늘 수확기까지 마늘농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승종 조합장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과 소통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마늘농가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우리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함덕농협은 농업인과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며, 현장 중심의 영농 지원으로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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