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의 ‘CHILLIO STORE’팀(팀장 부현수, 팀원 양소은, 박혜림, 김현규)은 지난 4월 30일 저당 고추장 전문 업체 ‘로칼로우’와 수출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로칼로우’는 현대적으로 풀어낸 건강한 한식을 전세계에 알리는 제주기반 로컬 브랜드로, 낮은 당류를 위한 알룰로스와 풍부한 감칠맛과 깊은 단맛을 내는 제주마늘 등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저당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대 GTEP CHILLIO STORE팀은 로칼로우의 제품을 싱가포르 플랫폼인 쇼피(Shopee)에 리스팅하고 플랫폼 내·외부 마케팅 및 판매활동을 하며 전반적인 수출 활동을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로칼로우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박미수 로칼로우 대표는 “K-FOOD를 세계로 알리는 시작점을 GTEP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전문교육 및 실습을 통해 매년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해 도내 수출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는 등 지역특화 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