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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삼의악오름 환경정화 및 안전점검 실시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삼의악오름 환경정화 및 안전점검 실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5.0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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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삼의악오름 환경정화 및 안전점검 실시
▲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삼의악오름 환경정화 및 안전점검 실시 ⓒ채널제주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광수)는 5월 3일(토) 오전, 아라동의 대표 오름인 삼의악오름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및 등산로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5월 정기회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과 도의원, 아라동 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삼의악오름 주요 등산로와 시설물을 점검하며 보수와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확인하고, 등반 중 발견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산림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이날 활동에는 양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홍인숙·양영수 도의원, 문석희 자문위원, 현치하 아라동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양광수 위원장은 “삼의악오름은 고사리와 봄나물 채취 시기에 많은 도민이 찾는 장소이며, 평소에도 아라동 역사문화 탐방로와 아라동 4·3길의 일부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라며,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오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와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점검, 새우란 자생지 복원사업 등 삼의악오름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한편, 이날 일정을 마친 후에는 지역 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아라동 소재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향후 주민자치 활동의 방향성과 지역 사회 기여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삼의악오름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오름으로, 역사문화 탐방로와 아라동 4·3길 코스의 일부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삼의악오름의 환경 보전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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