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24일(목)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회장 박성현), 모슬포수협(조합장 문대준)과 함께 나눔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슬포수협방어축제위원회와 서귀포시후원회 임원진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활성화 및 서귀포시 아동지원’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과 함께 후원금 100만원도 전달되었다. 후원금은 서귀포시 지역 내 아동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슬포수협 문대준 조합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나눔의 정을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점차 후원금을 늘려가며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 내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후원회 박성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준 모슬포수협 문대준 조합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모슬포 수협과 함께 서귀포시후원회가 더욱 노력하여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나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모슬포수협은 국토최남단에 위치하며 대정읍과 안덕면을 업무 구역으로 조합원과 어업인의 권익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최남단 방어축제를 진행하며 제주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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