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30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농협인 동춘천농협(조합장 정종태)과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그리고 행정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상호교차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100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000만원(인당 10만원씩)을 춘천시에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제주남원농협 고일학 조합장은“2023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며 자매결연농협과의 돈독한 우정을 다지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고향사랑 기부 홍보에도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춘천농협 정종태 조합장은“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두 농협간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육동한 춘천시장은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분들과 고향사랑기부제 기탁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소중한 기부금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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