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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공동 주최 심포지엄 개최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공동 주최 심포지엄 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5.08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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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공동 주최 심포지엄 개최
▲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공동 주최 심포지엄 개최 ⓒ채널제주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손영석)는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와 공동 주최로 오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계와 역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디아스포라로 살아온 이들의 ‘경계’와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기획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군 전멸지역의 제주인 강제동원 피해-길버트제도 전투 사례를 중심으로(심재욱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 ▲조선인은 어떻게 ‘질병’이 되었나-일본 우생학의 혼혈 담론을 중심으로(서동주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조교수) ▲1980년대 재일동포 간첩 조작 사건에서 보이는 해외 언론 정책-재일동포 기자 사례를 토대로(이재훈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통폐합된 조선학교의 건물 관리와 이바쇼(居場所)적 공간 유지-효고현 N시 사례를 중심으로(이토 히로코 伊藤浩子/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전임연구원) ▲스포츠를 통하여 보는 재일한인 이해와 다문화공생교육의 가능성-교육 실천과 국제 비교의 관점에서(스즈키 나오키 鈴木直樹/도쿄가쿠게이대학 교육학부 준교수)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5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손영석 센터장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재일제주인센터와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의 공동 개최 심포지엄을 통해 학문적 교류를 넘어 디아스포라와 역사, 다문화 공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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