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과 (사)농가주부모임제주도연합회(회장 현효숙)는 지난 2일 조천읍 함덕리 일대에서 회원과 농협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계절화 식재 및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토레니아, 임파첸스라일락 등 계절화 모종 2,000본을 함덕리 도르못 일대에 심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의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영농後(후) 환경愛(애)”의 일환으로 농촌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으며 농약병, 비료포대 등 분류하여 한국환경공단에 배출했다.
현효숙 회장은 “농사일로 바쁘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꽃길 가꾸기를 실시했는데 뿌듯한 마음이 가득하고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우일 본부장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은 평소 환경보호,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등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교육과 사회참여 확대 등 당당한 농촌 여성을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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