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 3.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이동약자의 투표편의 제고를 위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사전)투표소 공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사)제주장애인연맹,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등 총 4개 단체가 함께 하였으며,
도내 230개 투표소와 43개 사전투표소 예정 장소 중 장애인단체에서 공동 점검을 희망하는 총 15개소의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유권자의 접근 편의 및 각종 편의시설 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도선관위는 점검 결과 휠체어 이동이 어려운 장소에 임시경사로나 고무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투표소별 확인된 문제점에 맞춘 보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 밖에 장애인·노약자 등 거동불편자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투표관리관 및 안내요원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모든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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