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집중 과정으로 시조의 이해와 창작 실습까지 도모
수료자 대상 시조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 예정

제주문학학교는 오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임채성 시인과 함께하는 「내 안의 나를 찾는 현대시조 창작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2025 도민문학학교 창작곳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주문학학교에서 처음으로 시조 분야를 개설한 수업이다. 5일간 단기 집중 과정으로 편성해 시조의 기본 이론부터 창작 실습과 합평까지 내실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시조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는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4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채성 시인은 김만중문학상(시·시조 부문), 천강문학상(시조), 오늘의시조신인상, 중앙시조신인상, 한국가사문학대상, 백수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 시인으로, 깊이 있는 창작 강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세렝게티를 꿈꾸며』, 『왼바라기』, 『야생의 족보』, 『메께라』, 시선집 『지 에이 피』 등이 있다.
수업은 시조 형식인 3장 6구의 구조를 이해하고, 소재 선택, 주제 확장, 표현 기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친절한 창작 수업을 지향한다.
수강 신청은 5월 5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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