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중섭거리 점검·순찰…APEC 성공 개최 기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일 오후 7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현장 점검 및 순찰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과 자치경찰단,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 정방동 및 중앙동, 서귀포경찰서, 서귀포 방범순찰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3월 연동 누웨마루 거리, 4월 한림읍 일원에 이어 진행된 이번 5월 캠페인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서귀포 원도심 대표 관광지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은 주민 스스로가 책임진다’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켰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과 상업밀집지역에 대한 합동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점검·순찰하면서 지역 안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점검 캠페인이 주민 안전의식 향상과 치안 방범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APEC 제주 국제회의의 성공 개최와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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