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상조(주) 현대장의사(대표 박안나)가 4월 30일(수),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 윤덕기)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류영수)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사랑나눔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의 자립⦁자활 그리고 재활을 위한 지속 가능한 변화의 디딤돌이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실천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후원금은 서귀포발달지원계좌사업(SDAA: Seogwipo Development Achievement Account)에 사용될 예정이며, 생활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행복사랑드림 나눔가게 제3호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귀포발달지원계좌사업은 노숙인복지법령에 따라 생활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초기 자립 비용 마련을 지원하며, 단기적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자산형성을 위한 실질적 후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가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시설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처우 개선 역시 이 사업의 목적이다.
현대장의사 박안나 대표는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작은 정성이 누군가의 새 출발에 용기가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은 “누군가가 우리를 기억하고 응원해주는 그 마음 하나가 참 고맙고 든든했다”며, “박안나 대표님의 진솔한 나눔실천이 큰 힘이 되었고, 이 귀한 뜻을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었다. 사람을 향한 진심이 있었고, 가장 약한 곳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길이 있었다. 이 소중한 손길은 누군가의 오늘을 다시 일으키고,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더해주었다.
서귀포시사랑원은 노숙인복지시설(노숙인재활시설)로서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서귀포시사랑원에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주시면, 노숙인의 회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다.
(♡ 후원신청 : ☎ 064-763-5551, ♡ 홈페이지 : www.jejusarangw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