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개교 73주년 기념 ‘제38회 제주대학교 윈드심포니 정기연주회’가 5월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관악연구부 주최,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주관의 이번 연주회에는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제주대학교 윈드심포니 오케스트라(Jeju National University Wind Symphony)의 연주와 플루트 윤소원, 튜바 배상익 학우의 협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제주도민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알프레드 리드(Alfred Reed)의 'El Camino Real(A Latin Fantasy)’를 시작으로 칼 라이네케(Carl Reinecke)의 'Concerto for Flute in D Major, Op. 283' 3악장, 필립 스파크(Philip Sparke)의 'Concerto for Tuba' 1, 2악장, 필립 스파크(Philip Sparke)의 'The Year of the Dragon', 필립 스파크(Philip Sparke)의 ’Of Myths and Monsters‘ 작품들이 연주된다.
한편, 1981년 사범대학 음악교육과가 개설되면서 관악 전공학생들로 이뤄진 관악단인 제주대학교 윈드심포니는 1987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연주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 실내악의 밤,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제주국제관악제와 제주관악제에 참가하는 등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내실 있는 연주력 향상과 정통적인 관악 레퍼토리 연주에 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