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깨우다!"..."탄소중립 업사이클링 아트웍 협약 체결"

2025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제주의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대,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자연과의 공존을 실현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22일 제주도소통협력센터 이어도 세미나실에서는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세계유산축전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업사이클링 아트웍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업사이클링 아트웍은 자연유산의 가치 확산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플라스틱 페트병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사무국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가치 강화를 돕는 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은 이번 협약은 축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유산의 보전과 활용의 균형을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아트웍은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세계유산축전 기간 동안 세계자연유산센터 및 워킹투어 구간에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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