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8일 서귀포시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94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축산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와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축산업 관련 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영방안,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었다.
서귀포시축협은 매년 2회 이상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가들을 배려하고 있으며, 매해 교육 미수료 하는 농가가 없도록 개별적으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조합원 교육시스템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축산업의 전문성 제고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축산환경 변화에 맞춘 법규 이해와 방역,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이번 교육이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축협은 조합원들이 필요한 교육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하였다”며 “특히 동물복지와 질병예방에 대한 강의는 현장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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