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숙 서기관(54세)이 29일 제3대 국립제주호국원장에 취임했다.
정영숙 신임 원장은 전라남도 곡성군 출신으로 1990년 공무원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 원장은 서울지방보훈청, 경기북부보훈지청 등 지방관서 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부 공훈발굴과, 등록관리과, 보상정책과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보훈행정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정영숙 국립제주호국원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수행하는 국립묘지의 수장으로 처음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국립제주호국원이 제주 지역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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