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박재천)는 협약을 맺은 후원업체들과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사랑를 전달하고 있다.

우선 미래뷔페(대표 김미라)와는 장애우 3가구에게 매주 토요일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김성국치과(원장 김성국)에서는 평소 비용 때문에 치과치료가 엄두가 나지 않는 수급자 가구에게 무료로 치과치료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파가니니안경점(대표 강제철)에서는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특수안경을 제작하여 주었으며, 찬찬찬 반찬가게에서는 매월 5가구에게 반찬쿠폰을 목재창호(대표 최진호)에서는 무료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후원업체와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문옥 영천동장은 "이렇게 감동적이고 훈훈한 사례는 서귀포 시내 곳곳으로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보듬어줌으로써, 너, 나, 모두가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