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부터 주 3회(월, 수, 금)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주민자치특화프로그램 과정으로 운영한 한국어교육 1단계는 총 100시간 과정이며, 5명의 이주여성이 한국어 기초과정을 습득했다고 한다.
한편, 10월에 출산을 앞둔 베트남 여성은 “배우고 싶어도 개인적 여건과 교통편의 문제로 수업을 받지 못했는데,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서 무사히 1단계 과정을 마무리해서 기쁘다며” 웃음을 지었다.
안덕면(면장 김창운)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지개쉼터를 조성하여 한국어교육, 요리교실, 천연화장품 교실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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