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읍(읍장 김승만)은 지난 31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김임순)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신례리 김동일 농가(규모 0.5ha) 감귤원에서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매솎기에 앞서 김승만남원읍장은 감귤 열매솎기 필요성과 주민홍보,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김임순 회장은 “남원읍 여성단체가 솔선하여 열매솎기 수눌음운동에 참여하고 남원이 명품 감귤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비상품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원읍은 9월까지 대대적인 열매솎기 집중기간으로 정하여 올해만큼은 고품질 감귤생산과 제값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고령농가 등 일손이 모자란 농가들을 대상으로 주요사회단체인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는 물론 농업인단체와 함께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9월까지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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