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감귤 열매솎기는 제주대학교 공과대 50명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 2박 3일 일정으로 남원2리 소재 감귤농가 9개소(약 4.5ha)에 대하여 감귤 열매솎기를 실시했다고 한다.
열매솎기에 앞서 김승만 남원읍장은 대학생들에게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 열매솎기의 중요성과 봉사활동 기간 동안 성과를 얻고 건강에 유념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제주대학교와 남원2리간 금번 농촌봉사활동을 함께 준비한 김철윤이장은 감귤 열매솎기는 물론 앞으로 영세농가나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마을에서 앞장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읍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6개 주요 사회단체에서 감귤 열매솎기 릴레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9월까지 집중 실시해 고품질 감귤생산과 감귤 제값 받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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