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 행사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간 인적 교류 확대 및 위원 자치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난 7월 방어동을 방문하여 제11회 방어진축제에서 조천읍 특산물을 홍보·판매한 수익금에 대하여 이웃사랑 성금으로 방어동 측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24일에는 조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양 지역 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주민자치위원회 제도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신용인 교수의 특강을 포함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8월 25일과 8월 26일에는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지역 명소 탐방 행사와, 친목 도모의 장을 위한 합동 하계 수련회를 마련하여 폭넓은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고 한다.
조천읍주민자치위원회 이봉언 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 행사를 통하여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와 더욱 깊은 이해와 신뢰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양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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