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민자)가 감귤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서귀포시 신효동 소재 과수원에서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에 따르면 감귤재배 농업인의 열매솎기 동참을 유도하기위해 봉사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26일 아침 8시부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순씨 감귤원에서 열매솎기를 했다.

김민자회장은 회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면서 수확직전까지 비상품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 향토음식연구회는 앞으로 자체 봉사단을 구성하여 일손이 모자란 농가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감귤 수확직전까지 감귤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