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4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의 의전 제고전략’이라는 주제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전교육은 지난 3월 18일 개강으로 서귀포시에서 도내 최초 공직자 사내대학 “배워사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의전 부서, 국내외 교류, 각종 축제 및 행사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전의 개념과 원칙, 성공적인 의전행사 준비하기, 일반 행사, 회의 시 좌석배치 방법 등 직장생활에서 의전의 중요성 부각에 따라 겉치레 절차가 아닌 예법을 갖춘 진행 등으로 원활한 행사 추진과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사는 정현규 현대의전연구소 소장 (전 안전행정부 의정담당관)을 초빙하여 다년간 공직생활에서 습득한 의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별 행사시 의전개념과 상황별 의전 예우 기준, 각종 행사 준비와 진행절차에 관한 사항, 의전행사시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책등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의전까지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의전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의전분야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서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직장 생활에서 꼭 필요한 의전 관련 교육을 통해 원활한 행사진행 등으로 우리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