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진로 멘토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전문직업인이 진로 멘토로 참여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희망분야별로 직업소개, 진로상담, 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진로체험이 이루어진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간호사, 경찰관, 창업컨설턴트,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 18명을 선발하여 진로 멘토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멘티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희망 분야별로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관내 고등학교 7개교 188명이 신청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전문 직업인 멘토의 생생한 체험 스토리와 소속 직장 또는 체험현장에서의 다양한 현장체험 위주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6월까지 상반기 진로 멘토단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멘토단과 공무원 직원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미래설계를 도모함은 물론 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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