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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양돈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
2015년 양돈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4.0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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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관내 양돈장에서 전열기구 등 노후시설로 인한 전기누전으로 양돈장 화재가 발생하여 양돈농가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초래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양돈장 화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계획으로 소방방재본부 서귀포시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의 협의를 통하여 오는 4월에 양돈장 관리자에 대한 화재예방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년 2회에 걸쳐 관내 양돈장 90개소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교육내용으로 화재예방 요령 및 화재발생시 긴급 조치사항, 전기누전 등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 설비 및 관리기준 등 교육 및 화재예방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 배선상태, 절연(누전)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상태, 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등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의한 시설의 적정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계약 체결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개별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대하여는 시설교체 등 유관기관 과의 협의를 통해 교육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정기적인 화재예방 교육 및 양돈장 전기안전점검을 병행 추진하여 축산사업장 화재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줄여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최근 양돈장 화재발생 내역
- 2012년 : 5건·389백만원 피해(돼지폐사 1,136두, 돈사 935㎡)
- 2013년 : 1건·15백만원 피해(돼지폐사 809두, 돈사 676.5㎡)
- 2014년 : 1건 ․ 66백만원 피해(돼지폐사 204두, 분만사 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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