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4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로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4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 평가」는 2015년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국민안전처에서 2014년도에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 전국 134개 시·군 중 우수 22개 시·군 선정 제출하여 시·도에서 선정한 22개 우수 시·군 현지 방문하여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등 제도이행, 사업 조기추진, 지방비 확보 등 사업추진 실태 및 소하천 유지관리와 소하천정비사업의 설계·시공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전북 완주시, 우수 광양시, 담양군, 거창군에 이어 서귀포시와 정읍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읍면동별로 1단체 1하천 지정 정화운동 추진한 결과가 금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정된 단체를 활용하여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단벌채 등을 감독하고, 해당 하천수해상습지개선공사시에는 명예감독관을 지정해 무분별한 하천훼손을 예방하고 하천의 소중함도 널리 홍보한 실적과
사업시행전 실시설계 초안부터 준공시까지 토지주 및 마을 주민들은 참석 사업 설명회을 실시하고 또한 주민 요구사항을 사전에 인지 설계에 반영 시공하므로써 이월사업도 제로화 되었으며,
또한, 토지 보상협의시 감정평가사 1개소를 마을회에서 추천토록 하여 감정하므로써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던 것이 국민안전처에서 높은 점수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중에 있으므로 향후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특성있고 지역 마을과 연계한 소득사업, 올레길 코스와 병행하여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서귀포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