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전국적 이슈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77호 산방산 지역도 피해를 받고 있어, 긴급방제 사업 시행으로 발생빈도를 최대한 억제하고자 피해목제거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낙석 등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4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통행제한 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방산일대는 아름다운 해안절경은 물론 한라산을 동시에 관망할 수 있으며, 올레코스와도 연결되어 있는 최상의 관광지로서 차량통행 제한 시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행정조치를 취하고 일주도로로 우회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 통행제한 공고요청 및 부서별 협조안내 공문발송(3.24): 마을주민 홍보(사계, 화순마을), 주변상가협의 등
△ 경찰관서 착공신고(3.27), 차량통제 현수막 게첨 3개소(3. 28)

한편, 산방산 일대는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2,000여본의 고사목이 발생하여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작업의 효율성과 낙석 등에 따른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대형크레인(100ton)을 활용하여 부산물을 수집하는 등 최단기간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통행제한 개요
• 일 시 : 2015년 4월 6일(월) ~ 4월 11일(토) 오전8:00 ~ 오후6:00(작업시간대)
• 구 간 : 산방산진입도로로 0.85km(주차장 ~ 산바다 ATV 체험장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