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근절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지정·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24명으로 전국주부교실 등 14개단체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중에서 별도로 선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어린이식품 안전보호구역내 마트, 슈퍼마켓, 음식점, 자판기, 제과점 등 에 대한 위생관리 계도 및 부정·불량식품 신고와 위생공무원과 함께 식품수거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점검시에는 2인 1조가 한팀이 되어 점검표에 의해 1차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발견이 되면 담당공무원이 2차 점검을 실시해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2010년부터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점검을 실시 해오고 있으며, 2013년에는 14회 연인원 294명이 1,102개소를 점검 위반업소 3개소 적발 및 132건의 위생지도와 계도를 실시하였으며, 2014년에는 14회 연인원 399명이 1,951개소를 점검 465건의 위생지도·계도를 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도 월 2회 이상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에 관한 지도와 분기별 합동지도를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들의 활동결과로 지난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신학기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판매업소 173개소에 대한 식약처 등 합동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학교주변 판매업소 대부분이 유통기준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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