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0일 성산읍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4일간 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및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10년간 소하천정비 지침으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하천의 관리·이용·개발·치수경제 및 수질등 보전사항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자 관내 47개 소하천, 연장 127.957km에 대하여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또한 환경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하천에 대한 현황조사를 마치고, 초안을 작성하여 소하천정비종합계획수립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 및 설명회 개최를 공고했으며, 초안은 건설과를 비롯하여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하여 2015년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민들이 공람 할 수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집중호우 등 자주 발생하고 우기 시 가장 많은 수해를 보고 있는 소하천 일원의 피해를 극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설명회로써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10년간의 소하천정비 기본방향이 합리적으로 설정되도록 용역 수행에 철저를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침수피해 예방과 동․식물이 생존 할 수 있는 생태하천 보전 및 복원, 친수기능 확대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소하천을 조성하기 위하여 국비절충을 강화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