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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치유를 위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무료개방
숲 치유를 위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무료개방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3.30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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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원녹지과(과장 강희철)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태학습과 숲 치유를 위하여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학교 등에 무료개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과 후 학원과 과외학습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그동안 가정이나 게임방에서 해소하며 게임중독에 빠져드는 아이들에게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잘 간직하고 보전되어 있는 청정한 자연 속에서 숲을 보며 대 자연의 맛과 형을 느끼며 사색하는 기회를 잡아 봄도 좋을 듯하다.

휴양림 내 이용 가능한 시설을 보면 5,300여㎡의 넓은 잔디광장, 1,200여㎡의 생태연못, 붉은오름을 오를 수 있는 건강등반로(1.7km), 넓은 제주목장을 관망하며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상잣성 숲길(3.2km), 해맞이 숲길(6.7km) 등이 있으며, 또한 힘껏 뛰놀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다목적 운동장과 숲 속의 고요와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데크 평상 32개 등이 있다.

1일 사용가능한 학교(어린이집, 유치원) 수는 원활한 생태학습과 숲 치유를 위하여 2개 학교(어린이집, 유치원)로 제한한다고 하니 서둘러 신청하여야 한다.

무료개방에 따른 지원 사항은 전문 숲 해설가의 숲에 대한 해설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입장료 및 각종 시설사용료 또한 무료다.(단, 주차료는 징수)

서귀포시 공원녹지과(과장 강희철)는 “지속적으로 자연환경 및 숲 체험, 생태교육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증가하는 자연환경 체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소장 현원학)와 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숲 체험학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MBC에서는 ‘어린이 생태학교’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산림가치 인식제고 등 피부로 느끼는 자연생태 체험으로 동ㆍ식물의 중요성 고취 및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에 대한 숲 치유의 기회 제공으로 대 자연속의 숲 체험 수혜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 체험 소풍(현장학습)에 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760-34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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