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기후변화, 생태계변화에 따른 정보 공유 및 자연재난의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농수축임업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2015년 미래를 대비하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기후변화 교육은 서귀포시와 국립기상과학원간 MOU협약 체결(2014.11.11.)한 이후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환경문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및 소통기반 기회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기상과학원 소속 전문연구관 강사가 관내 5개 농수축임업인 대학에서 250여명을 대상으로 2~4시간을 할애하여 기후변화 및 자연재난 관련 강의를 할 계획이다.
△ 관내 5개 농수축임업인 대학 : 2015년 브랜드감귤대학, 2015년 농업인대학, 2015년 수산인대학, 2015년 축산인대학, 2015년 임업인대학
이 강좌를 통해 기상,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한 기후변화, 생태계변화에 따른 악역향 및 자연재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축임업분야와 관련된 미래설계에 준비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서귀포시민 계층별 기후변화 대응 의식을 고취하고자 농수축임업인 대학인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유발과 대응의 중요성을 점차적으로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기후변화 교육은 물론 『찾아가는 환경학교』,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 환경교실』운영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서귀포시 환경의 미래를 대비하는 등 명품 녹색 서귀포시 건설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