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환경과는 3월 25일(수) 색달매립장에서 공사관련업체 관계자 18명을 초청하여 생활환경과 직원 12명과 함께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2015년 클린 서귀포시 청렴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공사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리 근절을 강조하여 관련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창문 생활환경과장은 아테네 이후 가장 놀라운 도시국가로 불리고 있는 싱가포르의 예를 들어 청렴을 강조하고 서두에서 “싱가포르의 초대총리 리콴유는 부패방지의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을 정도로 청렴을 강조하였다”며 부정부패의 근절은 이제 “정도”의 문제가 아닌 “필수”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공사중인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사 중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키로 하는 한편, 무엇보다 현재 공사중인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사항임을 업체에 강조했다.
향후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는 조기집행시 혹여 발생될 수 있는 공사업체의 청렴 및 안전문제 해이에 대해 수시로 공사장 방문 및 대화를 통해 강조와 당부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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