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서귀포시가 요청한 ‘마라도 자가발전시설 운영비 지원 건’에 대하여 「도서자가발전시설관리운영규정」에 의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발전시설 운영결손액을 지원키로 결정함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첫해인 2015년에 마라도 자가발전시설 운영 결손액으로 678백만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결손액 : 운영비 – 전기요금수입 )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마라도 자가발전시설 운영비 지원에 소요되었던 지방비를 매년 4억원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는 마라도 안정적인 전기공급뿐만 아니라 발전시설의 전문적 관리를 위하여 전문 전기사업자인 한전이 운영‧관리 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마라도 자가발전시설의 전기공급시설 등을 개선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도내 도서 자가발전시설 관리주체 변경 현황(지자체 ⇒ 한전)
△ 추자도(1989년), 비양도(2003년), 가파도(2003년), 횡간도(추진중), 마라도(추진중)
향후 마라도 자가발전시설이 한전이 직접 운영하게 되면, 지방비 절감은 물론 체계적인 발전설비 관리와 운영을 통해 마라도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품질의 전기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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