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어려운 이웃의 공중이용 생활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는『사랑나눔 행복카드』가 오는 3월 31일로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기간을 2년 연장하여 카드 재발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행복카드』제는 어려운 이웃인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1,766명)를 대상으로 이․미용료 및 목욕료 등을 할인(감면)해 주는 시책으로서 2009년부터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사랑나눔 행복카드』제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공중위생업소는 103개소(이용업소 29개소, 미용업소 49개소, 목욕업소 25개소)이며 수혜자들에게 이․미용료(컷트)는 50% 할인, 목욕료는 회당 3,000원에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참여업소에 대하여는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시 가점 부여 및 모범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3월 31일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한 사랑나눔 행복카드 및 읍동별 참여업소 현황이 기재된 리플릿을 배부하여 대상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이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