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진국 병이라 여겨지는 결핵은 아직도 우리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이 감염되어 치료받고 있는 우리 주변의 질병이며, 환자 본인이 치료를 게을리 했을 때 한사람의 결핵환자가 접촉자의 절반을 감염시키고 감염자의 10%가 결핵환자가 되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질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을 받아보아 나의 건강을 체크하고 올바른 기침예절로 결핵균 전파 및 감염을 막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일상생활에서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하고,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기, 기침, 재채기 후 손 씻기’처럼 올바른 기침예절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동부보건소는 무료로 엑스선 검진 및 객담 검사를 실시하여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기침예절 생활화가 필요함을 홍보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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