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내 중학생과 교사를 꿈꾸는 우수 대학생을 연결하여 개별화된 학습지도와 인성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2015년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후배 중학생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실시할 대학생 멘토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청소년문화의집, 읍면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멘토링 운영 희망 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8개 기관 (중학교 6, 청소년문화의집 2)에서 116명의 중학생 멘티를 모집하여 2015년에는 20개의 멘토링 반이 개설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4년도 운영실적 (중학교 8개교, 13개반, 참여인원 : 멘티 72명, 멘토 13명)
「서귀포시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 1명이 중학생 멘티 (4~10인 이내)와 연계되어 멘토가 주 1회(매주 토) 멘티 소속 운영기관을 방문, 1일 3시간씩 멘티에게 학습지도(영어, 수학) 및 공부법 제공, 고민상담 및 인성지도, 진로상담 등을 실시하며 오는 4월 18일을 개강으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년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대학생 멘토 모집대상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대학, 일반학과(교직이수자) 재학생으로 접수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멘토 선정은 학습지도 과목인 영어, 수학 전공자, 멘토활동 유경험자 어학(영어)자격 소지자, 제출서류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를 통해 4월 14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멘토들에게는 1일 3시간 강의 시 7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되게 된다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760-3842)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