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노후된 시설인 왕벚나무동과 후박나무동의 지붕 보수 공사를 시작으로 이용객들의 숙소 이용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보완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천정누수로 인해 불편함을 초래해 오던 왕벚‧후박나무동을 보수하여 이용객들이 쾌적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담팔수동의 경우 객실이라기 보다는 창고 같다는 이용객들이 불만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외부를 전면 개보수하고 객실 내부에도 붙박이 장과 신발장등을 설치하는 등의 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냉난방기를 추가 설치한 세미나실은 쾌적하고 안락한 내부 환경을 위해 지붕과 벽면 보수 공사를 통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세미나실을 제공하여 많은 이용객들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되며, 공사기간은 90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노후가 많이 진행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보완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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