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결혼기념 64가정, 출산기념 21가정과 귀농귀촌 및 혁신도시 이주 17가정 등 102가구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칠나무와 재래감나무, 배롱나무, 산딸나무 102본을 식재했다.
△ 주요참석자 : 현을생 서귀포시장, 이경용 도의원, 김용범 서귀포시산림조합장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결혼기념과 출산기념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기념하고 나무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나무사랑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추억의 나무심기는 지난 2010년도 부터 시작하여 올해 7번째로 추진 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605여 가정이 추억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화합과 소통을 통한 행복한 가정, 건전한 사회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서귀포시의 새로운 구성원인 귀농귀촌가정과 혁신도시이주 가정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참석자를 대상으로 가정내 식수용 유실수를(황칠나무, 블루베리)나누어주는 행사와 제주커피수목원(대표 김영한)에서 커피나무 종류와 재배법을 설명하는 유익한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나무심기는 지금 시대의 최대화두인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우리 자신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확실한 투자”라고 피력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도심지 녹화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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