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월 12일 800여명의 시민과 함께 개최한 시정공감토크에서 제기된 지역 최대 현안문제인 쓰레기, 교통, 불친절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이 지역단체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시작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지난 3월 20일 시 관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범시민 실천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실천과제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서귀포시 3대혁신과제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의 필요성에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 쓰레기 없는 클린환경 운동과 관련
△ 기관소속 임·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매립장 견학과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 소속기관, 학교 사무실과 가정 내 쓰레기 분리배출 이행과 소속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였으며
△ 학교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형들도 3대 혁신과제 범시민운동에 동참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 교통문화개선 운동과 관련
△ 각 기관 사무실 인근도로변 불법주정차 금지
△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2/5/10)부제 자체시행
△ 기관별 자체 직원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 친절 글로벌 운동과 관련
△ 각 기관 별 소속기관을 포함한 직원대상 친절교육 실시
△ 내가 먼저 미소 짓기, 내가 먼저 인사하기, 내가 먼저 칭찬하기 생활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귀포시는 지역 내 주요기관과 단체 구성원들이 솔선수범을 통해 3대 혁신과제 범시민 실천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한편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품격 높은 문화도시 조성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