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직무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서귀포시 공직자 사내대학 「배워사대」” 의 개강식을 3월 18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을생 서귀포시장과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도내 최초로 실시하는 공무원 사내대학「배워사대」는  회계, 의전, 청렴, 인사분야 4개 과목을 개설하여 3월부터 5월 까지 제1기 수업을 실시하며,  강사는 실제 사례접목을 위한 내부강사로 구성하여 직원간 피드백 중심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지난 2월 수강신청을 통해 9급 신규 공무원부터 5급 관리자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시간은 과목별로 총 4회에서 8회까지 주1회 2시간 수업을 하게 된다.
교육을 계기로 서귀포시 공무원들의 행정마인드와 업무추진 역량을 한 차원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특강을 통해 “자발적인 배움이야 말로 진정한 교육”이며,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자기발전에 노력해 줄 것과 내부적으로는 공직역량을 강화하여 행정 불신을 해소하고, 대외적으로는 시민이 존중받는 느낌을 제공하여 더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배워사대의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며 보람과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신의 업무에서만큼은 최고가 되어 모두가 “서귀포시 업무의 달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