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를 통해 조기집행 추진실적 및 향후 집행계획, 집행부진 원인분석 및 실적 제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서귀포시의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액은 4,080억원이며 그 중 조기집행 목표액은 58%인 2,366억원이다.
서귀포시는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 점검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추진상황 및 일일 추진상황의 점검을 통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조기집행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15일 현재 목표액 대비 23.5%인 555억원을 집행완료하여 도내 기관 집행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서귀포시는 3월말까지 목표인 43%를 초과 달성키로 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및 지출원인행위 확정, 시설비사업의 선급금 및 기성금 최대한 활용 등을 통하여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사업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