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봄철 수학여행 시즌을 대비하여, 안심수학여행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단체관광객 수용음식점에 대하여 안전한 먹거리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학생단체 수학여행단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101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에 현장지도 및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의 위생관리 상태와 친절서비스를 확인, 홍보와 지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현장 방문 지도점검시 위생업소 종사자, 주방기구 등에 대하여 간이키트(ATP측정기)를 활용한 위생상태(세균수 오염도 측정)를 검사 측정하며, 영업주에게는 현장에서 위생상태를 즉시 확인토록 하여, 위생관리 행태개선 및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제주도를 여행하려는 학생단체수학여행단이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 점검 요청시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위생점검서비스를 말한다.
2014년에는 상,하반기 140개소 학교에서 안점점검 요청이 있어 315개소를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를 하 여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