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제주를 위하여 예방주사(19종), 기생충구제(4종) 지원사업에 1,147백만원(국비 395, 지방비 345, 자담 407)을 투자하여 전염병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제적인 손실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예방주사는 소 설사병, 돼지 일본뇌염, 말 비강폐렴, 개 광견병, 닭 뉴캣슬병 등 총 19종 1,893천두(수)의 예방백신과 약품을 지원하며 2월부터 6월까지 공수의사 및 축협방제단원을 적극 활용하여 일제 접종할 계획이다.
기생충구제 약품은 진드기(소․말) 400천두, 꿀벌(응애,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120천군(양봉)에 대해 약품을 읍면에 공급, 해당농가에 공급해 농가별 자율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형인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전업농가에 210천두, 소규모농가 39천두를 공급하여 축종별 접종지도 및 일제접종을 실시하고(3월중)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소모성 질병인 요네병 근절과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확인을 위한 검사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육지부에서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농가 100%예방백신과 차단방역으로 전국 유일의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지켜내고,『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농가 자율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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