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17일 자체심의회를 개최하여 패조류투석사업 등 18개 사업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 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3월 13일까지 어촌계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마을어업 2개 분야, 친환경양식어업 7개 분야, 어선어업 3개 분야 등 모두 18개사업 17,492백만원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특히 금년도부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 배려하고 해양수산사업자 선정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기준과 집행지침을 만들어 사업을 수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해양수산사업자 선정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수협과 어촌계, 어업인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자체 해양수산사업 선정심의회를 구성했다.
서귀포시관계자는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해양수산사업은 공모를 거쳐 공정하게 자체심의회 심의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보조사업자 청렴이행서약서 제출 등 보조금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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