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겨울동안 중산간, 곶자왈, 야산이나 공한지, 해안가 등 환경미화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외곽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하였다.
이에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는 3~4월중 예산을 투입하여 그간 불법투기정도는 심했으나 인력, 예산의 부족으로 손을 대지 못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서귀포시는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추진한다.
2015년 3월 13일(금)에 올레길, 도로변, 마을안길, 공한지, 야산, 해안가 등 환경정비 취약지역을 위주로 읍면동별 자생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전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김창문)은 “최근 도민 및 관광객 증가 등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매립시설 조기 포화가 예상되어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 금번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 및 중산간지역 방치폐기물 일제정비를 전환점으로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고 매립·소각되는 쓰레기를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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